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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예금금리 0.1% 인상
최대 2.8% 금리 적용…업계 평균보다 0.23%포인트 높아
2018-04-19 15:30:39 2018-04-19 15:30:39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SBI저축은행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0.1%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금리인상 대상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15개월이상 18개월미만, 24개월이상 36개월 미만, 36개월 만기인 상품이다. 신규가입 고객의 경우 만기에 따라 최대 2.7~2.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 2.8%는 저축은행 평균 예금금리 2.47%(12개월)~2.57%(36개월)보다 0.13%포인트~0.23%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해 신규 고객 창출뿐만 아니라 SBI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예적금 금리와 다양한 상품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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