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전환했던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서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69(0.31%) 오른 2485.27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93억원, 기관이 448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520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건설업(3.51%)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철강·금속(2.04%), 비금속광물(1.84%)도 강세다. 기계(1.66%), 전기가스업(1.91%), 화학(0.90%)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약품(-0.40%), 전기·전자(-0.58%), 통신업(-0.76%)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0.78%)와 SK하이닉스(000660)(-0.58%), 현대차(005380)(-0.33%), 셀트리온(068270)(-0.1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2%)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2.17%)과 한국전력(015760)(1.96%), POSCO(005490)(1.40%)이 강세고 NAVER(035420)(0.56%), 현대모비스(012330)(0.63%)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6포인트(0.13%) 오른 867.14에 거래중이다. 개인이 25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96억원, 기관은 30억원 팔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80원(0.17%) 떨어진 10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