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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팝 밴드 공기공단, '데뷔 21주년' 기념 앨범 발매
11월24일 앨범 발매 일환 내한 공연 개최
2018-05-30 10:00:27 2018-05-30 10:00:27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일본 3인조 팝 밴드 공기공단이 새 정규 앨범 '내 마음의 거리가 생겨서'를 발매한다. 앨범 발매 일환으로 오는 11월에는 내한 공연도 갖는다.
 
29일 음반유통사 뮤직카로마는 올해 데뷔 21주년을 기념한 밴드의 앨범 '내 마음의 거리가 생겨서'가 전날 국내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과 관련 뮤직카로마 측은 "누구나의 일상을 그린 온기 넘치는 가사와 인위적이지 않은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멜로디의 10곡이 수록됐다"며 "청자에게 힐링을 선사 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1997년 결성하여 올해 데뷔 21주년을 맞은 공기공단은 서정적인 가사, 따스하고 부드럽게 감싸는 멜로디가 특징인 팀이다.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권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첫 내한 공연을 가졌으며 이듬해인 2015년 EBS 방송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3집 수록곡 '여행을 하지 않겠습니까'를 한국어 버전으로 불러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앨범 출시를 기념한 투어 일환으로 내한 공연도 연다. 밴드는 오는 11월24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공중캠프에서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일본 3인조 팝 밴드. 사진/뮤직카로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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