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에도 일부 지역이 30도 이상까지 낮 기온이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 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현재 일부 경상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 온도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내일 아침 온도는 서울 18도, 강릉 21도, 전주 17도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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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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