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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6월 말 1집 발매…7월 단독 콘서트
2018-06-21 15:23:05 2018-06-21 15:24:4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정규 1집을 내고 단독 콘서트를 연다.
 
21일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이진아는 이달 말 총 13트랙의 정규 1집을 발매한다. 그간 '진아 식당'이란 콘셉트로 전개해 온 앨범을 완결하는 작품이다.
 
'진아 식당'은 이진아 만의 색깔인 팝 재즈 장르를 베이스로 코스별 요리처럼 다양한 음악 시도를 선보이겠다는 프로젝트다. 2016년 '애피타이저(Appetizer)'와 지난해 '랜덤(RANDOM)' 등을 내며 이진아표 시그니처 팝 재즈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될 타이틀 곡은 가수 그레이가 피처링한 EDM 계열의 재즈힙합곡 '런(RUN)'이다.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힙합, 알앤비, EDM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1집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도 공개된다.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오는 7월13~14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그랜드오프닝-진아식당'이란 명칭으로 열린다. 재즈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변주를 시도하는 이진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이진아의 공연은 재즈와 팝 리스너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며 "다양한 넘버를 총망라한 이번 앨범의 특성처럼 이진아의 다양한 모습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실황을 공연장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티켓은 이날 밤 8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1집 앨범 '진아식당' 커버. 사진/안테나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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