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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로 상승 마감
2018-07-09 18:23:19 2018-07-09 18:23:31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3포인트(0.57%) 오른 2285.8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220억원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이에 반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0억원, 5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0%), 은행(1.66%), 서비스업(1.65%), 의약품(0.84%), 통신업(0.82%), 제조업(0.74%), 음식료업(0.72%), 금융업(0.68%)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비금속광물(-3.83%), 건설업(-3.62%), 기계(-2.56%), 철강·금속(-2.38%), 섬유·의복(-2.00%), 종이·목재(-1.85%), 전기가스업(-1.60%), 유통업(-1.2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기(009150)가 4.38%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15%), 삼성에스디에스(018260)(4.13%), 넷마블(251270)(2.88%), SK하이닉스(000660)(2.70%), LG전자(066570)(2.64%), 삼성물산(000830)(2.59%), 하나금융지주(086790)(2.58%), LG(003550)(2.03%), KB금융(105560)(1.85%) 등이 강세였다. 반면 POSCO(005490)(-2.40%), 셀트리온(068270)(-1.9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08%) 하락한 808.28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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