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대구서 '2018 제27회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 개막
총회 기간 중 맞춤양복부문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열려
2018-07-31 18:24:17 2018-07-31 18:24:1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018 제27회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가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소공연 소속 단체인 한국맞춤양복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주문양복 관련 디자이너와 재단사(테일러)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컨퍼런스, 패션쇼, 전시회를 통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아시아 맞춤양복인들의 우의를 다진다.
 
총회 기간 중인 내달 1~2일 이틀 간 '우리 패션기술, 세계로 세계로' 라는 주제로 국내 기능인 1300여명과 외국 기능인 200명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맞춤양복부문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가 열린다.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개최되며, 내달 1일 맞춤양복 부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1개 부문에서 개최된다.
 
최승재 소공연 회장은 '2018 제27회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대구 총회' 개막식 축사에서 "아시아 주문양복연맹의 대구 총회 유치는 맞춤양복 기술 개발을 선도해온 한국맞춤양복협회와 기능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손기술을 통해 한국 경제의 저변을 다지는 한편 국제적으로도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소상공인의 저력이 한국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31일 대구에서 열린 '2018 제27회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 개막식에서 최승재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