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이르면, 이번 주말 피의자로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박상융 특검보는 1일 김 지사에 대한 소환 일정과 관련해 "수사기간이 앞으로 20여 일 밖에 안 남았다. 곧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김 지사는 드루킹 김모씨가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일명 '킹크랩'을 시연하는 장소에 동석하는 등 김씨와 일부 혐의를 공모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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