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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서 2차 신입사원 해외연수
2018-08-16 10:39:53 2018-08-16 10:39:53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롯데케미칼은 2018 상반기 신입사원 70명이 해외 생산기지 중 한 곳인 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입사원 해외 연수교육은 지난 기수에 비해 약 2배 이상 늘어난 채용 규모에 따라 2차에 걸쳐 진행했다. 1차 연수는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열렸다.
 
신입사원들은 약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롯데그룹의 동남아 해외 첫 상장회사인 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의 간담회와 생산시설 견학, 문화체험 등을 경험했다. 또 세계적인 물류, 금융, 원유 거래의 중심지인 싱가포르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케미칼 신입사원들이 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을 견학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프로다운 열정과 실력을 갖추고 인공지능(AI) 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지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해달라"며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톱10 화학기업을 향해 함께 노력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자랑스러운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부터 우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신입사원교육을 강화했다. 서울 잠실 본사와 국내 공장, 해외 사업장을 교대로 방문해 체계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해외 지역전문가 파견과 교환 근무제도, 우수 직원의 국내외 학위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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