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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1842억원 규모 '대구 평리4재개발' 수주
1개동 1058세대 부대복리시설…교육환경 우수
2018-08-28 09:48:54 2018-08-28 09:48:54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한라가 약 1842억원 규모의 ‘대구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동 619-1번지 일원, 연면적 14만6688m2 (4만4373평)에 지하2층~지상24층 11개동 105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1842억원(부가세 포함)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대구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광역시 평리동 일대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2013년 4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됐고, 한라에서 수주한 4구역을 포함해 총 7개 구역에 약 9000여세대 아파트가 2023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 평리재정비촉진지구는 인근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2020년 개통예정)등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에 따른 배후주거지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지구 내 이현초등학교, 서평초등학교, 서대구중학교가 위치하며 1km내 다수의 학교들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 아울러 홈플러스(내당역), 이마트트레이더스, 서구청, 서부도서관, 서대구 병원 등 생활권내 다수의 생활편의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한라는 합리적인 공사비와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대형 건설사 못지않게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한라비발디 특화설계를 앞세워 신규 재개발?재건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구 평리4구역재개발 조감도. 사진/한라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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