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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국가산단 대우자판 부지…지식산업센터 예정
공장·근생·기숙사 등 연면적 11만 4000여㎡ 규모
2018-08-29 18:47:35 2018-08-29 18:47:35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인천 부평 국가산업단지의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 부지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전문 시행사 제이앤이 부지를 매입하고 사업을 진행한다.
 
옛 자일대우자동차판매부지는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426-1번지 일원, 1만 5788㎡ 정도 규모다. 한국GM 부평 공장과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도보권 내 위치했고, 한 정거장 거리에 서울 지하철 7호선과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이 있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부평 IC와도 접해 있고, 서울 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의 도로망과 연결돼 있다.
 
제이앤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에서 지식산업센터 주안 제이타워 1차(연면적 4만36㎡ 규모), 주안 제이타워 2차(연면적 6만 1269㎡)를 공급한 지식산업센터 개발에 전문화된 시행사다. 제이앤은 이 곳에 지상 1~15층 1개동 연면적 11만 3715㎡ 규모의 공장,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르면 오는 10월 분양 예정이다.
 
부평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50년 경과돼 노후화에 따른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주변 환경 개선이 예상된다. 구조고도화사업이란 입주 업종의 고도화,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근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부평 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제이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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