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매도로 하락 출발

2018-09-06 09:22:42 ㅣ 2018-09-06 09:22:42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2%) 하락한 2289.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7포인트 (-0.13%) 내린 2288.80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8억원, 7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1%), 제조업(-0.41%), 섬유·의복(-0.04%) 등이 약세인 반면 비금속광물(2.87%), 건설업(2.01%), 운수장비(1.60%), 기계(1.02%)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2.62% 하락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LG전자(066570)(-1.57%), 삼성전자(005930)(-1.50%), 삼성SDI(006400)(-0.82%) 등도 약세다. 이에 반해 현대차(005380)(2.71%), 기아차(000270)(2.02%), SK이노베이션(096770)(1.04%), 현대모비스(012330)(0.88%)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보다 1.72포인트(0.21%) 상승한 821.72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