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누적 강수량 현황(오전 4시 기준 단위 mm) 가거도(신안) 158.5, 거문도(여수) 58.5, 여서도(완도) 53.5, 고흥 23.0, 남해 23.5, 통영 16.0, 거제 10.0, 제주도 태풍센터 146.0, 성판악 53.0, 성산 22.0, 서귀포 13.4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낮에는 충청도, 밤에는 서울.경기남부와 강원남부로 확대되겠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남 30~80mm(많은 곳 경남해안 100mm 이상), 충청도, 전라도(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10~50mm, 서울, 경기남부, 강원남부, 제주도, 울릉도.독도 5~10mm다.

 

오늘 오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과 내일(15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일(15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다.

 

오늘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오늘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 서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