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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 추석 시즌 흥행 대전 ‘완벽한 출발’
2018-09-20 10:09:32 2018-09-20 10:09:3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영화 안시성이 추석 시즌 대작 전쟁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경쟁작인 명당’ ‘협상과 같은 날 개봉한 안시성이 두 경쟁작을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시성은 개봉일인 1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12283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148333. 같은 날 개봉한 명당108832명으로 2, ‘협상81022명을 동원하며 4위 머물렀다.
 
 
 
안시성은 개봉 전부터 고증 논란과 미스 캐스팅 등 여러 악재에 시달렸다. 하지만 언론 시사회 이후 쏟아진 호평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높은 완성도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국영화 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스펙터클이 보는 재미를 넘어 영화적 체험까지 전달한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현재 안시성은 동시기 개봉작 중 CGV골든에그지수가 무려 93%에 달할 정도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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