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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스테크널러지, 200% 무상증자 결정
2018-10-15 16:00:18 2018-10-15 16:00:1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 엔지스테크널러지(208860)가 2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기존 주주들에게 1주당 2주의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키로 결정했다.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625만4360주로 다음달 16일 교부된 이후 19일에 상장 예정이다. 증자 이후 엔지스테크널러지의 보통주는 938만1540주로 늘어난다.
 
엔지스테크널러지 관계자는 "기업설명회, 주주총회 등에서 기관 투자자를 비롯한 주주들의 거래 활성화에 대한 무상증자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어 왔다"면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투자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에 앞서 효율적인 주주환원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IR 활동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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