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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4억원…적자폭 축소
2018-11-01 16:21:53 2018-11-01 16:26:4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3분기에 전반적인 매출 향상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였다. 
 
이스트소프트는 1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6억원, 영업손실 3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늘었고 영업이익은 46.94% 증가해 적자폭이 감소했다. 
 
이스트소프트는 3분기 게임·소프트웨어·인터넷·보안 등 주요 사업에서 전반적으로 매출이 늘었다. 기존 사업 외에 자회사 딥아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가상피팅 서비스 '라운즈'를 선보였다. 또 금융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사를 통해 자산운용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날 1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AI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와 제품으로 내년부터 성과를 거둬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확신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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