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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으로 비 확대…출근길 우산 챙겨야
2018-11-08 07:40:44 2018-11-08 07:40:44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오늘(8일)은 서해안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남쪽으로부터 온도와 습도가 높은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며칠간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는 강수로 인한 대기 세정 효과 등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수원 11도 ▲인천 12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광주 12도 ▲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7도 ▲인천 16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광주 18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미터, 동해 앞바다에서 1~4미터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며 “산간도로나 교량, 터널 출입구에서는 갑자기 시정이 나빠질 수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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