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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영속적 가치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
"선제적 대응 위해 일하는 방식 벗어나야"
2019-01-02 16:41:31 2019-01-02 16:41:31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변화된 조직 구조에 능동적인 변화와 적극적 실행을 더해 영속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사장은 불안정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벗어나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로 치밀한 계획과 실행 프로세스 수립, 책임경영을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변화를 즐기는 조직문화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김 사장은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인 현대사회에서 우리 스스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HDC의 미션인 풍요로운 삶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실행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역 지하개발 사업 등을 통해 디벨로퍼로서의 차별화된 행보를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는 개발운영사업본부를 신설하여 개발, 설계, 영업, 운영 역량이 통합된 Agile조직을 도입했다.
 
여기에 장기적인 혁신을 수행할 미래혁신실을 구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전략적 인재육성에 집중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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