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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11일부터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 이전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 순차적으로 이동
2019-01-11 10:32:51 2019-01-11 10:32:51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1일부터 서울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이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그룹 계열사들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현재 광화문 사옥에서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이전한다.

센트로폴리스는 종로구 우정국로 26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14만㎡에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루어진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있는 금호아시아나 사옥. 사진/금호아시아나
 
금호아시아나는 관계자는 "사옥 이전 후 센트로폴리스 A동 고층부를 사용하게 되며 약 900명의 인원이 상주해 근무할 예정"이라며 "기존 광화문 사옥 2층에 있던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는 21일부터 마포구 마포대로 92에 위치한 효성 해링턴스퀘어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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