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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전환
2019-04-24 13:43:54 2019-04-24 13:43:5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코스피는 1%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11포인트(1.34%) 밀린 2191.79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2368억원, 외국인이 899억원 팔아치우는 중이고 개인은 3333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약세다. 섬유·의복과 화학,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1%대 내림세인 반면 통신업과 보험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2.21%), SK하이닉스(000660)(-3.95%), 셀트리온(068270)(-1.35%), LG화학(051910)(-2.8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16%), POSCO(005490)(-0.19%), LG생활건강(051900)(-0.14%), 현대모비스(012330)(-1.71%), 삼성물산(000830)(-1.33%), 신한지주(055550)(-2.1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0.37%)와 NAVER(035420)(0.41%), SK텔레콤(017670)(0.82%)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1포인트(0.70%) 하락한 756.0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3억원, 324억원 순매도하는 중이고 개인은 58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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