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긴장감 속 상승 출발

2019-05-10 09:23:07 ㅣ 2019-05-10 09:23:0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결과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10일 오전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7.17포인트(0.83%) 오른 2119.5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6.41포인트(0.78%) 오른 2118.42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0억원, 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4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1%), 은행(1.42%), 화학(1.15%), 서비스업(1.06%), 금융업(1.02%)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0.76%), 비금속광물(-0.36%)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82%), 현대차(005380)(1.53%), LG화학(051910)(1.02%), 현대모비스(012330)(1.37%), 신한지주(055550)(2.02%) 등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68270)(-1.67%), SK텔레콤(017670)(-1.33%)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98포인트(0.69%) 오른 729.1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6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6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