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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2060선 회복
2019-05-21 16:39:12 2019-05-21 16:39:12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한 외국인의 힘입어 2060선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5.54포인트(0.27%) 오른 2061.25에 마감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나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1%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43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728억원, 9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0%), 은행(1.41%), 증권(0.86%), 의료정밀(0.53%), 금융업(0.41%) 등이 올랐고 기계(-1.51%), 섬유의복(-1.50%), 운수장비(-1.46%), 통신업(-1.38%), 운수창고(-1.25%)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신한지주(055550)(0.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7%), KB금융(105560)(0.11%)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3.72%), NAVER(035420)(-3.38%), 현대모비스(012330)(-2.30%), 현대차(005380)(-1.55%), SK텔레콤(017670)(-0.96%)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90포인트(0.27%) 오른 703.98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433억원, 기관이 154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은 585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펄어비스(263750)(5.20%), 에이치엘비(028300)(4.93%), 제넥신(095700)(3.89%), 신라젠(215600)(2.41%), CJ ENM(035760)(1.95%) 등이 강세를 기록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9.65%), 셀트리온제약(068760)(-3.64%), 휴젤(145020)(-3.33%), 스튜디오드래곤(253450)(-2.08%), 메디톡스(086900)(-1.68%)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0원(0.02%) 떨어진 1194.00원에 마감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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