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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2020-03-19 14:14:26 2020-03-19 14:14:26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신동아건설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감소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서울 용산동 소재 본사 건물인 신동아쇼핑센터에 입주한 50여개 상가 임차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코로나19로 아픔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었다"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질 경우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동아건설 CI. 이미지/신동아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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