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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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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증가세…분양시장서 '소형' 주택 인기

지난해 1인 가구수 716만6000가구…전체 33.4% 차지

2022-10-0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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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전체 가구(2144만8463가구) 중 33.4% 차지했습니다. 5년 젼(약 561만9000가구)와 비교하면 약 27%가량 증가했으며 향후 2040년에는 약 905만5000가구로 예상되면서 1인 가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1인 가구 증가세에 힘입어 소형 주택 거래 비중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전영면적 60㎡ 이하 주택 매매거래 비율은 2019년 37.69%에서 2020년 40.96%로 증가한 이후 지난해에는 45.9%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에 청약 시장에서도 소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해 현재까지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평균 전체 경쟁률은 18.35 대 1로 전체 평균 경쟁률(12.87 대 1)보다 약 1.4배 더 높았습니다.
 
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의 전체 공급수 10만605건 중 청약 접수 비율은 10.71%(1만775건)로 지난해 동기간 청약 접수 비율(8.76%)보다 1.95%포인트 오르는 등 소형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지난달 분양한 '인덕원 자이SK뷰'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B(12.3 대 1)로 전체 평균경쟁률(5.56 대 1)보다 높았고 같은 달 분양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은 전용면적 49㎡(11.45 대 1)와 전용면적 59㎡(13.19 대 1)가 전용면적 84㎡(11.45 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구 변화에 따른 소형 주택의 실수요와 주택 구매 부담이 늘고 있는 것이 소형 인기의 주 요인으로 본다"며 "그만큼 소형 주택의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고는 있지만 1인 가구는 생애최초 특공 및 조건을 노려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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