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윤석진

태풍 판폰 日 강타..美 공군기지 병사 1명 사망·2명 실종

"오사카 남주 지방에 당도할 수도"

2014-10-06 06:43

조회수 : 3,43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일본으로 접근한 18호 태풍 판폰의 영향으로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 있던 병사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실종됐다.
 
5일(현지시간) CNN은 이날 오후 3시45분경에 판폰이 오키나와 가데나 미 공군기지에 들이닥쳐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해안 경비대와 함께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선 미 공군 관계자는 "바다 상황이 좋지 않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시속 32km에 최대 풍속 45m의 중형급 태풍인 판폰이 오사카 남부 지방까지 당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기상청은 판폰이 도쿄로 북상하기 전에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판폰 이동 경로 (자료=로이터통신)
  • 윤석진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