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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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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

2016-12-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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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조산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조산예방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 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로 전체 임신의 약 10%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 고령 임신이나 쌍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해 조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에서는 방문한 산모의 임신 주수, 태아 수와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도록 자궁경부 봉축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요법, 기대 요법 등을 선택해 치료한다. 또 정기적으로 산모 교실을 운영하며 산전 관리, 약물 치료, 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와 상담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은 "이번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정확한 치료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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