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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터라인 노선 3개 추가

인천~홍콩 거쳐 치앙라이·푸켓·씨엠립 등 총 9개 노선

2017-06-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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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이스타항공이 저가항공사(LCC) 동맹체인 'U-fly 얼라이언스'를 통해 인터라인 노선을 추가한다.
 
5일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을 거쳐 치앙라이, 푸켓, 씨엠립에 도착하는 3개의 인터라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기존 6개 노선과 함께 총 9개 인터라인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태국 치앙라이는 국내 항공사 직항노선이 없는 노선으로 국내 항공사로서는 이스타항공이 인터라인 방식을 통해 단독 운항한다.
 
이번 신규 인터라인 노선은 편도운임 최저가 기준 치앙라이·푸켓 16만2000원, 씨엠립 19만2000원부터 판매되며 하나투어(039130)와 노랑풍선 등의 여행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을 거쳐 치앙라이, 푸켓, 씨엠립에 도착하는 3개의 인터라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사진/이스타항공
경유지인 홍콩에서는 스탑오버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5일간 체류가 가능해 장기간 다구간 여정을 활용한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회원 항공사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터라인 노선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럭키에어, 우루무치에어, 웨스트에어 등과도 실무적 협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수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 내 인터라인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과 소아는 20kg, 유아는 10kg 무료위탁수하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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