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17억원에 옥포 주상복합건물 설계 수주
2010-06-25 10:56: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희림(037440)은 옥포1블럭 주상복합 설계용역을 약 17억2500만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상대방은 대우조선해양(042660)이다.
 
희림은 에이유디씨종합건축사사무소와 함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 지어지는 지상 25층 내외 높이 주상복합건물의 설계를 맡게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7월부터 2019년까지 약 10년간 옥포, 능포, 옥림지역의 기존 사원아파트를 현대화하려는 계획이다.
 
이하영 희림 기획본부 이사는 "우수한 디자인과 친환경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국내외에서 랜드마크 성격의 주상복합을 다수 설계한 점도 이번 수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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