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가 300명대를 넘어선 건 지난 8월29일(323명) 이후 81일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9311명으로 전날 대비 31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45명, 해외유입은 68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91명, 경기 81명, 인천 9명으로 수도권에서 18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64명으로 전남 15명, 경북 12명, 광주·경남 각 9명, 충남 6명, 부산·강원 각 5명, 대구 2명, 대전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3명 추가돼 총 2만597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61%다.
위·중증 환자는 6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9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9%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83만4362명이다. 이 중 276만236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만268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천초등학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교 관계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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