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창원 귀산해변 환경정화 활동
임직원·가족 등 150여명 참여 쓰레기 수거
2022-07-25 09:49:18 2022-07-25 09:49:18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는 지난 23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 인근 지역인 창원시 귀산 해변에서 임직원, 협력사 직원과 가족 150여명과 함께 '깨끗한 귀산 해변 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1996년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해 왔다.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 협력사 직원과 가족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볼보그룹코리아)
 
이번 귀산 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경남 창원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아름다운 마산만과 귀산 해변을 보존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가족은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임직원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제품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건설기계는 2030년까지 제품 탄소 배출량을 30%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전기 굴착기, 더 나아가 수소 전지 굴착기를 포함한 친환경 첨단 건설 장비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창원공장 역시 2030년까지 50%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계획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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