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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스타 요리, 에어프랑스 기내식으로 맛본다
10월까지 파리발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일등석 제공
2022-08-02 15:05:20 2022-08-02 15:05:20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프랑스 유명 미쉐린 셰프의 요리를 기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에어프랑스는 미쉐린 스타 셰프 안느 소피 픽과 미셀 로스와 협업한 기내식 신메뉴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안느 소피 픽과 협업한 새로운 기내식은 소고기, 치킨, 생선 등을 기본으로 채소와 다채로운 소스를 곁들여 맛과 영양을 고루 갖췄다. 메인 요리는 감자 무슬린과 자두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찜, 로스트 치킨과 귀리 리조또, 미역과 로바지 소스를 더한 대구 요리, 아티초크 버섯과 어우러진 폴렌타, 카레 소스 대구 요리, 소고기 스튜와 양파 콩소메, 통카콩 소스 치킨, 조개 파스타 총 8가지다.
 
일부 노선 일등석에는 미셸 로스와 손잡고 개발한 구운푸아그라와 소고기 등 신메뉴가 제공된다.
 
새로운 기내식은 10월까지 파리 출발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 클래스와 일부 노선 일등석인 '라 프리미어' 승객들에게 제공된다.
 
안느 소피 픽은 프랑스 발랑스에 위치한 '라 메종 픽'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 세프로 미쉐린 스타가 총 10개 이른다. 미셸 로스는 프랑스 국가 공인 최고 요리사(MOF)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에어프랑스와 프랑스 유명 미쉐린 셰프 안느 소피 픽이 협업해 10월까지 파리발 항공편 일등석에 제공되는 기내식. (사진=에어프랑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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