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정왕1호점 점주에 표창
3년간 지역사회에 치킨쿠폰 후원
2022-10-18 10:36:21 2022-10-18 10:36:21
교촌 드림히어로에 선정된 교촌치킨 정왕1호점 (왼쪽)구승본 점주. (사진=교촌에프앤비)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서 교촌치킨 정왕1호점을 운영하는 구승본 점주가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교촌에프앤비의 표창을 받았다.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펼친 교촌치킨 정왕1호점 구승본 점주를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점주는 201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약 3년 4개월 간 시흥시 정왕본동에 치킨 쿠폰 30매를 매달 지원해왔다. 구 점주가 전한 치킨 쿠폰은 정왕본동 내 지역센터 및 나눔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교촌 드림히어로는 기부천사, 정의실현 두 부문에서 사회의 모범이 된 가맹점 및 가맹점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촌 드림히어로로 선정될 경우 표창장과 격려금이 전달된다.
 
구 점주는 “20여년간 교촌치킨 매장을 운영하며 주변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뭘까 고민하다 내가 가장 잘하는 ‘치킨’으로 나눔을 실천하자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조용히 진행했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후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꾸준히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전하고 있는 교촌의 점주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교촌의 작은 정성과 따뜻함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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