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80만원대 갤럭시S23 FE 출시
통신비 부담 완화 위해 100만원 이하 제품 확대
2023-12-07 11:25:45 2023-12-07 11:25:4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가 80만원 중반대 스마트폰 갤럭시S23FE를 출시합니다.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일환으로 프리미엄 단말기 외에 중저가 단말기를 늘려달라는 정부의 주문에 응답한 결과입니다. 
 
통신3사는 갤럭시S23FE를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8일 출시합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갤럭시S23 F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갤럭시S23 FE의 출고가는 84만7000원입니다. 6.4인치 대화면, 5000만 화소 카메라, 4500mAh 대용량 배터리와 25W 고속 충전 기능, 256GB 저장용량 등 플래그십 수준의 스펙을 갖췄습니다. 
 
SK텔레콤은 하나카드 T다운 제휴카드와 결합 시 무이자 혜택과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월 2만5000원의 추가할인을 제공합니다. 민팃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23 FE 신규단말기 개통 고객이 추가 보상 대상 모델 중고 단말기 반납 시 중고단말기 가격 외 5만원을 추가 보상합니다. 
 
KT는 갤럭시23 FE를 6만9000원 이상의 5G요금제로 개통하고 KT갤럭시S23 FE 구독 서비스를 활용하면 월 2000원의 이용료로 잔여 할부금 납부 없이 24개월 동안 사용을 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2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갤럭시S23 FE를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갤럭시 버즈 FE를 제공합니다. 구매 후기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갤럭시탭S7 FE LTE모델도 증정합니다. 
 
제조사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구매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나 25W PD충전기 절전형 중 한 가지를 제공하며, 내년 1월말까지 구매한 고객은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S23 FE용 액세서리 5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