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카카오(035720)는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합니다.
카카오와 KISA는 2022년부터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 및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소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 향상을 돕는 교육으로, 중소사업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대비 질의응답 비중을 늘려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에 중점을 뒀습니다. 글로벌 IT 기업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개인정보 침해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으며, 실무 대응 방안을 함께 다룹니다.
교육에는 이수현 KISA 기획조사팀 주임연구원이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침해 사고 사례 △카카오 비즈니스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조치 사항 등을 발표합니다. 교육 후에는 참가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진행합니다.
해당 세미나는 4일 오후 4시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추후 다시보기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파트너사를 비롯해 중소사업자들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준비했다"며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중소사업자들이 개인정보 관련 법률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중소사업자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미지=카카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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