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에 참가한 해군 특전요원(UDT/SEAL)들이 4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훈련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해군 특전요원(UDT/SEAL)들이 지난 2일부터 강원도 동해안과 태백산백의 험준한 산악지역에서 강추위와 맞서며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해군은 5일 "특수전전단 소속 UDT/SEAL 요원들이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며 "혹한기 훈련은 영하의 혹독한 추위와 극한의 작전환경을 극복하며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라고 밝혔습니다.
훈련에 참가한 UDT/SEAL 요원들은 지난 3~4일까지 동해안 일대에서 기파대(파도가 높고 위험한 구간) 통과, 고무보트(CRRC) 장거리 항해, 해안침투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이어 5일부터는 강원도 일대에서 산악기동, 은거지 구축, 특수정찰 등 종합전술훈련과 함께 설상 기동숙달 등 훈련을 이어갑니다.
훈련을 주관한 홍동석(중령) 해군특수전전단 1특전대대장은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해군 특전요원들은 '불가능은 없다'라는 불굴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최고도의 특수작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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