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3대 프로젝트 뒷받침"
"패스트트랙 손보고 엉터리 필리버스터 막겠다"
2026-07-03 11:17:54 2026-07-03 11:17:54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뒷받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손보는 등 올해 말까지 입법 과제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직무대행은 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3대 메가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균형 발전에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기업의 결단에 일하는 이재명정부가 전폭 지원을 약속했으니 국회도 신속한 입법으로 뒷받침할 차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를 중심으로 규제·특례와 종합 정책 지원을 담은 메가 특구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대규모 전력량 확충과 원활한 공업 용수 공급을 위한 물 관리 기본법, 수도법 개정 등 필수 연계 법안도 점검하고 인프라 구축의 마중물이 될 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중앙과 지방정부, 기업과 국회가 똘똘 뭉쳐 메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한 몸처럼 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또 "불필요한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민생 법안만큼은 신속히 처리되도록 패스트트랙 절차를 손보고 엉터리 필리버스터도 막겠다"며 "일하고 또 일해서 이재명정부의 주요 국정 입법 과제를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