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나 직접 그린 그림도 트위터로"
2011-02-15 10:31:4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손글씨를 이용해 감성이 담긴 메시지와 이미지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전자펜 솔루션이 개발됐다.
  
세림모바일은 태블릿PC 화면에서는 물론 일반 종이에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전자펜과 어플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HMS(Handwriting Messaging Service)는 KT(030200)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1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통신 산업전시회 'MWC 2011'에서 선보였다.
 
 
 
세림모바일은 "현장에서 직접 작성된 전자문서는 실시간으로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생생한 전송이 가능하므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를 맞이하여 종이문서 사용량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갤럭시, 넥서스원, 갤럭시 탭 등 안드로이드 OS 탑재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 아이패드 제품도 출시될 계획이다.
 
세림모바일은 디지털 기술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담은 전자펜 기술이 향후 전자책, 전자교과서의 응용은 물론 노트, 메모, 다이어리 필기 등에 유용한 핵심솔루션이 될 것이며, 보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 및 어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용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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