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반전 기대..’지금 사라’-우리투자證
2011-02-16 08:43: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네트워크와 스마트폰•태블릿 경쟁력 개선 등으로 올해 대반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대반전을 시작할 것이라며 네트워크 대반전은 와이파이 경쟁력 개선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 하반기 이후 LTE 네트워크로 글로벌 주류에 합류할 예정인데 이는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 개선과 더불어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경쟁력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LG유플러스의 신규가입자 중 57%가 스마트폰 가입자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이 수치를 70%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011년과 2012년의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6%, 18%로 추정되어 이러한 급격한 이익 증가율과 고배당률(6%)로 외국인 매수세의 빠른 유입이 기대된다며 지금은 LG유플러스의 주식을 사 모을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와 LG CNS 합병은 매우 적절한 근거가 있다며 CNS 상장 이후 빠르면 2012년에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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