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2분기 최대 실적 달성한다..'매수'-현대證
2011-04-28 08:40: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이엘케이(094190)에 대해 LG전자 향 스마트기기 수주의 본격적인 증가로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터치패널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각각 55%, 45% 증가한 620억원, 69억원을 달성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1분기가 연중 최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LG전자향 터치패널의 생산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엘케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6%, 152% 급증한 836억원, 102억원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인 LG전자 향 스마트기기의 최대 공급업체로서 큰 폭의 수주증가가 기대되고 수율 안정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그는 이엘케이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5%, 94% 증가한 3919억원과 480억원에 달해 올해가 본격적 성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이엘케이의 실적 성장성과 강화유리 사업 확대 등의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뉴스토마토 홍은성 기자 hes8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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