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대신증권은 24일 모투투어에 대해 일본 쇼크에서 벗어나 턴어라운드를 할 것을 전망하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10.6% 상향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 송출자수 시장점유율(M/S)은 2005년에는 4.4%였는데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0년에는 8.3%, 올 1분기에는 약9.4%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구조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일본 쇼크에 대해 항공사와 여행사는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며 "항공사는 일본 기재를 중국, 동남아 등으로 돌리고 있으며 여행사 또한 대체 지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이번달부터 대체 지역 성장으로 5월, 6월 예약률은 전년대비 각각 3.4%, 18.4% 상승한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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