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안철수 '통근 기부'에 교육株 덩달아 급등
2011-11-15 10:38:42 2011-11-15 10:40:08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안철수연구소 지분의 절반인 1500억원을 저소득층 자녀 교육을 위해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히며 교육주들이 상승세다.
 
15일 오전 10시21분 현재 능률교육(053290)은 전일대비 320원(5.24%) 오른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대성(068930)아이넷스쿨(060240)은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에듀박스(035290)도 6.15% 급등 중이고, 웅진씽크빅(095720), 메가스터디(072870)는 각각 1%대 상승 중이다.
 
전날 안철수 원장은 안철수연구소 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안 연구소 지분의 반 정도를 사회를 위해 쓸 생각이라며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은 37.1%로, 전날 종가(8만1400원) 기준 1500억원 상당의 돈을 기부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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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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