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5월말 출시한 '갤럭시S3'가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갤럭시S3'가 출시 50일만에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100일만에 2000만대를 돌파했다며, 일일 20만대꼴로 팔린 셈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가 삼성전자 휴대폰 역사상 최단기간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갤럭시S3'의 2000만대 판매에 대해 전작인 갤럭시S2(10개월)보다 약 3배 빠르며, 갤럭시S(17개월)와 비교하면 약 6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가 글로벌 출시 후 현재까지 유럽 600만대,아시아 450만대, 북미 400만대, 한국 250만대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중국 시장의 경우 최근 들어 판매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갤럭시S3의 판매 증가는 전체 휴대폰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확고한 글로벌 1위를 유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3는 기술이 아닌 사람을 위해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제품 창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페블 블루', '마블 화이트' 모델에 이어 '엠버 브라운', '가넷 레드', '스파이어 블랙' 등 다양한 색상의 '갤럭시S3'를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적으로 출시하며, '갤럭시S3' 인기행진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3'가 삼성전자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인 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판매 2000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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