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씨티에 200억달러 자본 투입 검토
2008-11-24 12:53: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정부가 씨티그룹 회생을 위해 자금을 직접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제전문 방송 CNBC는 익명의 의회 관계자를 인용해 미 정부가 최대 200억달러의 자금 투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가 씨티그룹에 투입할 자금은 100억~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확정된 규모는 아니며 정부는 이와 함께 일정 수준 이상의 융자 자금을 지원하거나, 혹은 자금지원 대신 씨티그룹의 우선주를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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