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제주항공은 연말연시를 맞아 일본, 괌 등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할인판매하는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어머니와 함께 떠나는 온천여행'을 주제로 특가항공권과 기내이벤트를 마련했다.
유후인과 벳부온천 등이 있는 큐슈의 관문 인천-후쿠오카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최저 18만85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한 총액운임)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판매한다.
외국인보다 일본인이 더 좋아한다는 게로온천과 일본 대도시의 세련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나고야로 떠나는 인천-나고야, 김포-나고야 등 2개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22만92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최근 패키지 대신 항공과 숙박을 따로 예약해 이용하는 실속파 개별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괌 노선도 연말연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특정일의 항공편 이용조건으로 인천-괌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최저 35만7300원에 판매한다. 해당편은 인천에서 오전 10시5분 출발하는 7C3102편과 괌에서 오후 4시40분 출발하는 7C3101편이며,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6일 사이 3박4일 일정으로 이용해야 한다.
이외 내년 1월 출발하는 인천-괌 노선 왕복항공권도 최저 41만7300원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특히 괌 현지의 5성급 호텔인 괌 베로나 리조트(Verona Resort And Spa, 구 셔우드호텔)와 제휴해 수페리어룸을 2013년 1월31일(12월28일~1월2일 제외)까지 1박에 95달러(세금포함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이달 30일 7C3102편, 7C3104편과 12월31일 7C3102편의 인천~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한 JJ클럽 회원에게는 T.G.I.프라이데이스 국내 전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TGIF 3만원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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