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활(活) 랍스터 1만4900원에 판매
2012-12-20 08:38:48 2012-12-20 08:40:39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는 26일까지 캐나다 노바스코티아로부터 항공 직송한 활(活)랍스터를 정상가의 반값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랍스터(500g내외)는 캐나다 세계 최대 랍스터 조업 지역인 노바스코티아 수심 200m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지금이 일년 중 살이 가장 꽉 찬 시기이다.
 
김성철 홈플러스 수산 바이어는 "최근 킹크랩의 수입물량이 없고 대게는 전년대비 가격이 10% 이상 올라 올해는 랍스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해 총 4만 마리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집에서 간단하게 활랍스터를 조리할 때에는, 랍스터를 찜통에 물과 소금 한 스푼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고 나서 20분간 찌는 것이 좋다. 또는 마늘, 파슬리, 버터를 믹스한 후, 랍스터에 발라 구워 먹는 것도 별미이다.
 
홈플러스는 랍스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삶은 대게 다리살(1만2000원/2피스)과 일반 새우보다 10배 이상 큰 씨타이거(7000원/1마리)도 함께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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