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MLV ‘코란도 투리스모’ 이미지 공개..2월 출시
2013-01-15 10:35:21 2013-01-15 10:37:3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쌍용차(003620)(대표이사 이유일)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프리미엄 MLV 모델 ‘코란도 투리스모’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
 
오는 2월 공식 선보일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는 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활용성을 겸비한 MLV(Multi Leisure Vehicle·다목적 레저 차량)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차명은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 ‘코란도(Korando)’에 여행을 뜻하는 이태리어 ‘투리스모(Turismo)’의 합성어다.
 
쌍용차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는 동시에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으로 ‘함께 하는 즐거움(Happy Gathering in Style)’을 강조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로 이어지는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를 완성하게 됐다.
 
특히 코란도 투리스모의 프론트 라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렸고,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했다.
 
쌍용차 측은 “코란도 투리스모는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을 혁신하고 광범위한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활용 목적에 걸맞은 편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했다”면서 “2월 중 개최되는 보도발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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