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해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둘러봤다.
이날 최문기 장관(사진)은 3.20과 6.25 사이버테러 등 최근 연이은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최문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인터넷 인프라와 기술을 타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사이버 위협은 이전보다 더욱 지능화·고도화되고 있고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그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인터넷해킹 모니터링 강화, 전문인력 확충 등 KISA의 사이버침해 사전예방역량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래부는 앞으로 각종 사이버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이버침해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 정보보호산업을 사이버안보를 뒷받침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