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LCC 최초 '인천~나가사키' 취항
2013-07-24 13:46:46 2013-07-24 13:49:55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는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와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스즈키 시로 나가사키현 서울사무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 진에어의 13번째 국제선인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취항식이 24일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행됐다. 리본커팅을 위해 마원(사진 중앙) 진에어 대표와 관계 기관 대표들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사진제공=진에어)
 
마원 진에어 대표는 "국내 LCC 최초로 나가사키에 정기편을 취항함으로써 단독 노선 8개를 보유하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인천~치앙마이 노선 등 단독 노선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수·금·일요일 출발의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LJ205편이 인천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오전 9시50분에 나가사키에 도착하고, LJ206편이 나가사키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단,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이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30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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