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의 슬림한 진' 특가 진행
'인천~나가사키' 왕복 최저 11만9천원
2013-07-09 14:34:35 2013-07-09 14:37:4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진에어가 9일부터 22일까지 '7월의 슬림한 진' 특별 할인 운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슬림한 진' 운임은 진에어가 지난 6월부터 새롭게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선별적 얼리버드 특별가 제도다.
 
'슬림한 진' 항공권 판매는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매월 초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매월 선정된 노선에 대해 2주의 판매 기간 동안만 기존 상시 할인항공권 대비 특별 추가 할인의 기회를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통상 판매를 진행하는 시점의 익월부터 차익월까지의 2개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이다.
 
(자료제공=진에어)
 
이번 달에는 오는 8월17일부터 10월26일 사이에 탑승하는 항공편을 기존 상시 할인항공권 대비 평균 10% 추가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다만 추석 연휴와 개천절 및 한글날 연휴는 할인 기간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가 대상 노선은 인천~괌 노선을 제외한 진에어의 인천발 국제선 전 노선이 해당된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왕복항공권은 최저 11만9000원(총액 운임 19만5200원)에 제공된다. 이어 인천~클락는 왕복 최저 15만9000원(28만4800원), 방콕과 세부, 오키나와는 왕복 최저 16만9000원(각 32만700원, 29만4800원, 24만6000원)에 판매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슬림한 진은 진에어 홈페이지 예매를 통해 올해 10월 말까지 진에어의 국제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대부분의 고객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운임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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