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플래닛은 소셜 지역정보 서비스 '피캣'이 출시 10개월만에 다운로드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캣은 음식, 놀거리, 여행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선택한 맛집이나 유명장소에 대해 정보를 검색하고 경험을 추가하거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위치기반 정보 추천 서비스다.
피캣은 사용자들이 직접 생활속에서 발견한 추천장소들을 매일 업데이트 하면서 틀에 박힌 위치정보가 아닌 독특하고 실속있는 테마를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당일치기 단풍코스'나 '가을남자의 산책', '늦가을 옛스런 문경새재' 등 피캣만의 다양한 테마도 담고 있다.
SK플래닛은 최근 피캣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하면서 소셜, 관리, 검색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닉네임 검색을 통한 친구등록 기능이 추가됐고, 가수 장기하와 얼굴들, 성우 서유리,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등 유명인들을 손쉽게 친구로 추가할 수있게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또 내가 방문한 장소나 방문하고 싶은 장소에 대한 기록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 내 친구들이 방문한 매력 있는 장소들을 '나의 장소'로 가져오는 기능도 추가됐다.
SK플래닛은 "오는 12월 중으로 모바일 웹 네이트 지도에서 피캣이 추천한 인기 장소를 내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후종 SK플래닛 위치기반서비스(LBS) 사업부장은 "SK플래닛의 피캣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콘텐츠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위치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접목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소셜 지역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소셜지역정보 서비스 ‘피캣(pickat)’이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SK플래닛)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